금리수준이 사상 최저 수준(국고채 3년물 4%대)으로 낮아져 재테크 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안전만을 생각해서는 만족할 만한 수익을 얻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투자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경기회복의 지연으로 현재의 낮은 금리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주식시장은 다시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아직 상승 쪽으로 확실하게 방향을 전환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산배분=현재 주가는 미 테러사태로 인한 급락의 충격에서 벗어나 서서히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직 미국의 보복공격이 계속 진행되고 있고 확실한 결말이 나지 않아서 아주 안심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 현재까지의 움직임으로 봤을 때 추가적인 급락보다는 점진적인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고수익을 추구하는 공격적 전략을 취할 경우, 투자자는 주식 비중을 50%, 채권 비중을 30%로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테러사태로 인해 전체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한 만큼 평소보다 많은 자산의 20%를 유동성으로 확보해 향후 환경변화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3억원의 현금이 있다고 가정할 경우, 포트폴리오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주식(50%: 1억5000만원)
1. 근로자주식저축(3000만원): 주식투자 관련 상품 중 가장 혜택이 많은 상품으로 직접투자와 간접투자(투자신탁형) 모두 가능하다. 근로자주식저축은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불입금액의 5.5%(주민세 포함)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배당 및 이자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 된다.(직접투자의 경우 30%, 간접투자의 경우 50% 이상 주식을 편입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자신탁형의 경우 상품종류에 따라 목표수익률도 달라지게 되는데, 차익거래형의 경우 목표수익률은 낮은 대신 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2. 배당주 펀드(6000만원): 시기적으로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고 최근 주가도 그리 높지 않은 수준이라 금리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배당을 통한 안정적 수익확보와 시세차익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으며 투자기간도 6개월 정도로 그리 길지 않아 큰 위험 부담 없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3. 혼합형 뮤추얼펀드(6000만원): 상품마다 다르긴 하지만 주식·채권 혼합형의 경우 주식편입비율이 약 60%이고, 나머지는 채권으로 운용된다. 90일 이후 환매가 가능하므로 주식시장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다. 향후 주식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양상을 보일 경우 10% 이상의 수익이 기대된다.
▲ 채권(30% : 9000만원)
비과세고수익펀드(9000만원) : 최근 금리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채권형 상품의 투자수익률도 낮아지고 있다. 비과세고수익펀드의 경우 1인당 3000만원까지 비과세되므로 다른 상품에 비해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하다. 가족 명의로 분산해서 가입하면 9000만원 모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투기등급채권을 30% 이상 편입하도록 되어 있어 투자위험이 높은 편이므로 펀드에 편입되는 투기등급채권에 대한 검토와 운용사의 운용능력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공모주에도 투자하므로 주식시장의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 확보도 가능하다. 일반적인 채권형펀드에 비해 투자위험이 높지만 그만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현금유동성 10%(3,000만원+알파)
MMF(6000만원): 최근 은행 정기예금 금리의 하락과 불확실성의 증가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품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은행 정기예금 금리에 가까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최근 불확실성이 높아져 보다 많은 유동성의 확보가 필요하다. 주식, 채권시장 등 금융시장의 상황변화에 따라 주식, 채권의 투자비중을 조절하면 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포트폴리오 수익률=주식부문에서 10~15%, 채권부문에서 7.5~8.5%, 현금유동성에서 4~4.5%의 수익률을 거둬, 종합적으로 최근 실세금리보다 2배 정도 높은 9.5% 정도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필자: 대우증권 시저스클래스 강남 손민형 대표컨설턴트
son@bestez.com
◆자산배분=현재 주가는 미 테러사태로 인한 급락의 충격에서 벗어나 서서히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직 미국의 보복공격이 계속 진행되고 있고 확실한 결말이 나지 않아서 아주 안심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 현재까지의 움직임으로 봤을 때 추가적인 급락보다는 점진적인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고수익을 추구하는 공격적 전략을 취할 경우, 투자자는 주식 비중을 50%, 채권 비중을 30%로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테러사태로 인해 전체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한 만큼 평소보다 많은 자산의 20%를 유동성으로 확보해 향후 환경변화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3억원의 현금이 있다고 가정할 경우, 포트폴리오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주식(50%: 1억5000만원)
1. 근로자주식저축(3000만원): 주식투자 관련 상품 중 가장 혜택이 많은 상품으로 직접투자와 간접투자(투자신탁형) 모두 가능하다. 근로자주식저축은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불입금액의 5.5%(주민세 포함)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배당 및 이자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 된다.(직접투자의 경우 30%, 간접투자의 경우 50% 이상 주식을 편입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자신탁형의 경우 상품종류에 따라 목표수익률도 달라지게 되는데, 차익거래형의 경우 목표수익률은 낮은 대신 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2. 배당주 펀드(6000만원): 시기적으로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고 최근 주가도 그리 높지 않은 수준이라 금리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배당을 통한 안정적 수익확보와 시세차익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으며 투자기간도 6개월 정도로 그리 길지 않아 큰 위험 부담 없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3. 혼합형 뮤추얼펀드(6000만원): 상품마다 다르긴 하지만 주식·채권 혼합형의 경우 주식편입비율이 약 60%이고, 나머지는 채권으로 운용된다. 90일 이후 환매가 가능하므로 주식시장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다. 향후 주식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양상을 보일 경우 10% 이상의 수익이 기대된다.
▲ 채권(30% : 9000만원)
비과세고수익펀드(9000만원) : 최근 금리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채권형 상품의 투자수익률도 낮아지고 있다. 비과세고수익펀드의 경우 1인당 3000만원까지 비과세되므로 다른 상품에 비해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하다. 가족 명의로 분산해서 가입하면 9000만원 모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투기등급채권을 30% 이상 편입하도록 되어 있어 투자위험이 높은 편이므로 펀드에 편입되는 투기등급채권에 대한 검토와 운용사의 운용능력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공모주에도 투자하므로 주식시장의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 확보도 가능하다. 일반적인 채권형펀드에 비해 투자위험이 높지만 그만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현금유동성 10%(3,000만원+알파)
MMF(6000만원): 최근 은행 정기예금 금리의 하락과 불확실성의 증가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품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은행 정기예금 금리에 가까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최근 불확실성이 높아져 보다 많은 유동성의 확보가 필요하다. 주식, 채권시장 등 금융시장의 상황변화에 따라 주식, 채권의 투자비중을 조절하면 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포트폴리오 수익률=주식부문에서 10~15%, 채권부문에서 7.5~8.5%, 현금유동성에서 4~4.5%의 수익률을 거둬, 종합적으로 최근 실세금리보다 2배 정도 높은 9.5% 정도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필자: 대우증권 시저스클래스 강남 손민형 대표컨설턴트
son@beste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