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의 박경립 이사는 “올해까지는 시스템 안정화에 주력하고, 내년에는 몇개 부문에서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산화 작업이 올해로 완료된 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될 ‘진행형’ 프로젝트라는 얘기다.
제일약품은 내년에 홈페이지를 전면 재개편할 예정이다. 작년 7월 구축한 현 홈페이지가 ‘별로’라는 안팎의 지적을 감안, 내년에는 이를 ‘마음먹고 고쳐볼’ 참이다. 홈페이지야말로 인터넷의 회사 얼굴에 해당하는 만큼 소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제일약품 측이 비중을 두고 구상중인 차기 프로젝트는 모바일 컴퓨팅 환경을 통한 ‘영업활동강화자동시스템(SFA; Sales Force Automation)’ 구축이다. 개념은 개인휴대용단말기(PDA)나 노트북을 휴대한 영업사원들이 영업현장에서 인터넷을 통해 회사 서버와 연결, 각종 업무를 완결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영업사원들은 사외에서 PDA나 노트북으로 고객 정보를 확인하고 제품 재고 현황과 수주 상황 등을 분석, 상담을 전개한 뒤 바로 이메일 등으로 보고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동중에도 회사내에 축적된 각종 정보를 참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신의 내용으로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
이는 영업사원들을 궁극적으로 회사로 출퇴근 시키지 않겠다는 회사방침과 일맥상통한다. 영업사원들이 오전에 곧장 고객사로 출근해 멀티미디어적인 데이터를 활용, 상담활동을 전개하는 등 영업활동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자연히 영업사원들의 행동범위가 확대될 수밖에 없고 이에따른 신규고객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제일약품 측은 또 남은 과제중의 하나로 ‘지식관리시스템(KMS)’ 구축을 꼽고 있다. 내년도에 연구개발정보와 처방정보까지 한 데 묶은 KMS를 구축해 의약품·경합품·유효성·특허·시장 등에 관한 각종 정보가 올해 구축한 전사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선종구기자>
제일약품은 내년에 홈페이지를 전면 재개편할 예정이다. 작년 7월 구축한 현 홈페이지가 ‘별로’라는 안팎의 지적을 감안, 내년에는 이를 ‘마음먹고 고쳐볼’ 참이다. 홈페이지야말로 인터넷의 회사 얼굴에 해당하는 만큼 소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제일약품 측이 비중을 두고 구상중인 차기 프로젝트는 모바일 컴퓨팅 환경을 통한 ‘영업활동강화자동시스템(SFA; Sales Force Automation)’ 구축이다. 개념은 개인휴대용단말기(PDA)나 노트북을 휴대한 영업사원들이 영업현장에서 인터넷을 통해 회사 서버와 연결, 각종 업무를 완결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영업사원들은 사외에서 PDA나 노트북으로 고객 정보를 확인하고 제품 재고 현황과 수주 상황 등을 분석, 상담을 전개한 뒤 바로 이메일 등으로 보고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동중에도 회사내에 축적된 각종 정보를 참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신의 내용으로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
이는 영업사원들을 궁극적으로 회사로 출퇴근 시키지 않겠다는 회사방침과 일맥상통한다. 영업사원들이 오전에 곧장 고객사로 출근해 멀티미디어적인 데이터를 활용, 상담활동을 전개하는 등 영업활동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자연히 영업사원들의 행동범위가 확대될 수밖에 없고 이에따른 신규고객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제일약품 측은 또 남은 과제중의 하나로 ‘지식관리시스템(KMS)’ 구축을 꼽고 있다. 내년도에 연구개발정보와 처방정보까지 한 데 묶은 KMS를 구축해 의약품·경합품·유효성·특허·시장 등에 관한 각종 정보가 올해 구축한 전사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선종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