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이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복권 당첨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소득공제 혜택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신용카드 이용자의 절반이상이 신용카드 이용을 지금보다 더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수수료 인하’를 꼽았다.
한국조세연구원은 13일 한국공공경제학회가 주최한 춘계 정책토론회에서 네티즌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분석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0%가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입하는 주된 이유가 ‘카드를 사용하면 후(後)지불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복권당첨의 기대감과 소득공제 혜택때문’이라고 답한 네티즌도 29%나 됐다. 특히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도로 인해 카드사용을 늘렸다고 응답한 사람이 42.5%에 달했다.
이와 관련, 연구원은 “과표 양성화와 세부담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99년 하반기부터 실시한 소득공제제도와 복권제도가 신용카드 이용을 늘리는데 효과를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됐다.
기준금액을 두고 신용카드를 이용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금액에 상관없이 이용한다’는 응답이 31.8%로 가장 많았다. 이는 고액 구매는 물론 소액 구매일 경우에도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원측은 분석했다.
한편 응답자의 76%가 신용카드를 월평균 10회미만 사용한다고 답했다.
한국조세연구원은 13일 한국공공경제학회가 주최한 춘계 정책토론회에서 네티즌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분석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0%가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입하는 주된 이유가 ‘카드를 사용하면 후(後)지불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복권당첨의 기대감과 소득공제 혜택때문’이라고 답한 네티즌도 29%나 됐다. 특히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도로 인해 카드사용을 늘렸다고 응답한 사람이 42.5%에 달했다.
이와 관련, 연구원은 “과표 양성화와 세부담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99년 하반기부터 실시한 소득공제제도와 복권제도가 신용카드 이용을 늘리는데 효과를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됐다.
기준금액을 두고 신용카드를 이용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금액에 상관없이 이용한다’는 응답이 31.8%로 가장 많았다. 이는 고액 구매는 물론 소액 구매일 경우에도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원측은 분석했다.
한편 응답자의 76%가 신용카드를 월평균 10회미만 사용한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