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국 증시의 새로운 방향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최근 미국경제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급성장을 계속해온 중국경제가 수출 중심의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증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미국의 경제성장률 및 나스닥과 다우지수의 움직임은 한국 경제와 증시의 시금석 역할을 하며 한국경제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해왔지만 최근 미국경제의 위축에 따라 대미 수출이 감소하면서 이같은 양상이 바뀌고있다.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는 90년대 초반 1%에서 최근 11%를 넘어설 정도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한국의 반도체와 통신 분야의 거래소 기업뿐 아니라 인터넷비지니스 등 각 업종별 코스닥기업 사이에서도 중국시장 진출붐이 일고 있다.
이같은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급성장중인 중국 증시는 현재 1200여개의 기업이 상장돼있으며 세계 11위인 721조원의 시가총액은 한국증시의 3배 수준. 개인투자자가 60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증시인구가 급팽창해온 중국은 최근 내국인과 외국인이 분리됐던 A증시와 B증시를 통합하기로 한 뒤 가격 폭등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한국증권업협회 오호수회장이 중국측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는등 양국 증시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일에는 유니콘펀드컨설팅이 차스닥 사업설명회를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갖는 등 양국 증시 관련 각종 행사도 잇따르고 있다.
<김홍국기자>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미국의 경제성장률 및 나스닥과 다우지수의 움직임은 한국 경제와 증시의 시금석 역할을 하며 한국경제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해왔지만 최근 미국경제의 위축에 따라 대미 수출이 감소하면서 이같은 양상이 바뀌고있다.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는 90년대 초반 1%에서 최근 11%를 넘어설 정도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한국의 반도체와 통신 분야의 거래소 기업뿐 아니라 인터넷비지니스 등 각 업종별 코스닥기업 사이에서도 중국시장 진출붐이 일고 있다.
이같은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급성장중인 중국 증시는 현재 1200여개의 기업이 상장돼있으며 세계 11위인 721조원의 시가총액은 한국증시의 3배 수준. 개인투자자가 60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증시인구가 급팽창해온 중국은 최근 내국인과 외국인이 분리됐던 A증시와 B증시를 통합하기로 한 뒤 가격 폭등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한국증권업협회 오호수회장이 중국측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는등 양국 증시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일에는 유니콘펀드컨설팅이 차스닥 사업설명회를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갖는 등 양국 증시 관련 각종 행사도 잇따르고 있다.
<김홍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