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양판점 업계가 컴퓨터와 혼수가전 제품 등 분야별 상담가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자랜드21·하이마트 등은 예비 신혼부부들이 모든 제품을 한곳에서 비교·평가할 수 있는 양판점에서 혼수품을 일괄구매하는 것을 선호함에 따라 혼수가전제품 구매를 전문적으로 상담해주고 알뜰구매로 유도하는‘혼수전문 상담가’를 크게 늘리고 있다.
또 양판점들이 PC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컴퓨터 AS전문가와 소비자 불만을 상담해주는 불만처리 상담가를 지역매장에 배치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전자랜드21(www.etland.co.kr 대표 홍봉철)은 혼수가전 구입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혼수 가전 전문상담가를 전국 매장에 53명 두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입한 이후 생기는 의문과 불편사항을 처리해주는 ‘해피콜’ 상담전문가를 15명, 컴퓨터 AS를 담당하는 컴퓨터AS전문가를 8명을 두고 있다. 이중 혼수전문 상담가는 매장 근무를 5년 이상하고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하이마트(www.e―himart.co.kr 대표 선종구)는 전국 230개 전지점에 혼수전문 상담요원 1명씩을 상주시키고 있다. 3년 이상 경력자로써 지점에서 가장 판매력이 우수하고 고객 불만이 적은 직원을 우선적으로 선별했다. 각 메이커별로 개발 담당자를 초청, 정기적인 교육도 실시한다.
이와함께 컴퓨터 전문 상담원도 배치하고 있다. 소비자들도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많아 판매직원이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또 경력 10년 이상의 배테랑들로 구성된 고객만족전문 상담원들은 고객의 불만사항 처리와 함께 구매고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제품 판매후 고객관리를 담당한다. 이 외에도 품목별 전문가로 밥솥 전문 상담원 80명, 가스기구 전문 상담원 160명, 김치냉장고 전문 상담원 60명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마트 교육팀 송원재차장은 “유통업체는 전문가의 양성이 곧 R&D 투자와 같다”며 “하이마트의 경우 지점장, 판매전문직, 본사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62차례 교육을 했고 올해는 95차례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윤규기자>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자랜드21·하이마트 등은 예비 신혼부부들이 모든 제품을 한곳에서 비교·평가할 수 있는 양판점에서 혼수품을 일괄구매하는 것을 선호함에 따라 혼수가전제품 구매를 전문적으로 상담해주고 알뜰구매로 유도하는‘혼수전문 상담가’를 크게 늘리고 있다.
또 양판점들이 PC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컴퓨터 AS전문가와 소비자 불만을 상담해주는 불만처리 상담가를 지역매장에 배치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전자랜드21(www.etland.co.kr 대표 홍봉철)은 혼수가전 구입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혼수 가전 전문상담가를 전국 매장에 53명 두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입한 이후 생기는 의문과 불편사항을 처리해주는 ‘해피콜’ 상담전문가를 15명, 컴퓨터 AS를 담당하는 컴퓨터AS전문가를 8명을 두고 있다. 이중 혼수전문 상담가는 매장 근무를 5년 이상하고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하이마트(www.e―himart.co.kr 대표 선종구)는 전국 230개 전지점에 혼수전문 상담요원 1명씩을 상주시키고 있다. 3년 이상 경력자로써 지점에서 가장 판매력이 우수하고 고객 불만이 적은 직원을 우선적으로 선별했다. 각 메이커별로 개발 담당자를 초청, 정기적인 교육도 실시한다.
이와함께 컴퓨터 전문 상담원도 배치하고 있다. 소비자들도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많아 판매직원이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또 경력 10년 이상의 배테랑들로 구성된 고객만족전문 상담원들은 고객의 불만사항 처리와 함께 구매고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제품 판매후 고객관리를 담당한다. 이 외에도 품목별 전문가로 밥솥 전문 상담원 80명, 가스기구 전문 상담원 160명, 김치냉장고 전문 상담원 60명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마트 교육팀 송원재차장은 “유통업체는 전문가의 양성이 곧 R&D 투자와 같다”며 “하이마트의 경우 지점장, 판매전문직, 본사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62차례 교육을 했고 올해는 95차례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윤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