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토마츠 컨설팅 지음/이미지북/1만2000원
“혁신을 뒷받침하는 대담함. 이것은 e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이다. 기업의 이익을 증대하는 것. 이것은 혼란 속의 긴장이 아니라 쾌적함을 느끼게 하는 e비즈니스이다. 그리고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 이것은 조직과 사람에게 생동감 넘치는 정신(spirit)을 불어넣는 e비즈니스다.”
딜로이트 토마츠 컨설팅은 36개국에서 e비즈니스를 전문으로 컨설팅하고 있는 곳. 대담함, 쾌적함,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정신 등 딜로이트 토마츠 컨설팅의 슬로건을 들여다보면, 마치 e비즈니스에 대한 해법이 보이는 듯하다.
대담함은 e비즈니스를 이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일을 말한다. 쾌적함은 고객에게 어떤 만족을 주고, 자사 내부에서 번거롭고 복잡한 처리를 어떻게 e비즈니스화함으로써 어느 정도의 비용절감을 꾀하고 원하는 일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까 하는 명제를 담고 있다.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정신을 강조하는 것은 e비즈니스의 시대에도 인간이 가지는 감성이 중요하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더욱 중요해진다는 뜻이다.
최근 e비즈니스의 도입으로 비즈니스 세계에 커다란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e비즈니스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놓치게 되면 e비즈니스도 실효를 거둘 수 없다는 메시지를 딜로이트의 슬로건에는 담겨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철학을 기반으로 e비즈니스를 어떻게 이뤄나갈지에 대한 딜로이트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e비즈니스 시장 전략이다. 이 책은 e비즈니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검색·배송·보증·금융 등 4가지 기능을 분석하고 있다. 사업자로서 어디에 비교우위를 구축할 것인가와 어떤 부가가치를 묶을 것인가 하는 전략이다.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등은 이러한 전략 속에서 필요한 과정일 뿐이다. 이러한 전략을 토대로 결국 얻으려고 하는 것은 경영혁신, 즉 e비즈니스 경영화일 것이다.
최근 e비즈니스는 침몰하는 우리경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인터넷 환경과 IT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기초일 뿐이고, 정작 그 안의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e비즈니스 전략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모르고 있다. 이 책은 e비즈니스에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e비즈니스의 실체에 한발 다가서는데 길잡이 역할을 한다.
아쉬운 것은 일본어 번역에서 오는 글의 투박함과, 용어 설명에 있어서 불친절함 정도다. 그러나 조직·인사·재무·세무·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에서 e비즈니스를 전문으로 컨설팅해온 딜로이트의 노하우를 배우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홍대길기자〉
“혁신을 뒷받침하는 대담함. 이것은 e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이다. 기업의 이익을 증대하는 것. 이것은 혼란 속의 긴장이 아니라 쾌적함을 느끼게 하는 e비즈니스이다. 그리고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 이것은 조직과 사람에게 생동감 넘치는 정신(spirit)을 불어넣는 e비즈니스다.”
딜로이트 토마츠 컨설팅은 36개국에서 e비즈니스를 전문으로 컨설팅하고 있는 곳. 대담함, 쾌적함,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정신 등 딜로이트 토마츠 컨설팅의 슬로건을 들여다보면, 마치 e비즈니스에 대한 해법이 보이는 듯하다.
대담함은 e비즈니스를 이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일을 말한다. 쾌적함은 고객에게 어떤 만족을 주고, 자사 내부에서 번거롭고 복잡한 처리를 어떻게 e비즈니스화함으로써 어느 정도의 비용절감을 꾀하고 원하는 일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까 하는 명제를 담고 있다.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정신을 강조하는 것은 e비즈니스의 시대에도 인간이 가지는 감성이 중요하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더욱 중요해진다는 뜻이다.
최근 e비즈니스의 도입으로 비즈니스 세계에 커다란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e비즈니스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놓치게 되면 e비즈니스도 실효를 거둘 수 없다는 메시지를 딜로이트의 슬로건에는 담겨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철학을 기반으로 e비즈니스를 어떻게 이뤄나갈지에 대한 딜로이트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e비즈니스 시장 전략이다. 이 책은 e비즈니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검색·배송·보증·금융 등 4가지 기능을 분석하고 있다. 사업자로서 어디에 비교우위를 구축할 것인가와 어떤 부가가치를 묶을 것인가 하는 전략이다.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등은 이러한 전략 속에서 필요한 과정일 뿐이다. 이러한 전략을 토대로 결국 얻으려고 하는 것은 경영혁신, 즉 e비즈니스 경영화일 것이다.
최근 e비즈니스는 침몰하는 우리경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인터넷 환경과 IT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기초일 뿐이고, 정작 그 안의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e비즈니스 전략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모르고 있다. 이 책은 e비즈니스에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e비즈니스의 실체에 한발 다가서는데 길잡이 역할을 한다.
아쉬운 것은 일본어 번역에서 오는 글의 투박함과, 용어 설명에 있어서 불친절함 정도다. 그러나 조직·인사·재무·세무·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에서 e비즈니스를 전문으로 컨설팅해온 딜로이트의 노하우를 배우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홍대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