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광장] IoT 융합 신기술 개발 속도내자](http://contents.dt.co.kr/images/201410/2014102802102351607001[1].jpg "[DT광장] IoT 융합 신기술 개발 속도내자")
사물과 인터넷이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ITU, ETSI, IEEE에서 인프라 및 서비스에 대한 표준화 가속화 및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새로운 시장 확대 정책이 왕성하게 추진되고 있고 기기나 하드웨어 인프라 보급, 인터넷에 기기 연결 등 IoT 관련 기술들의 발전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5년 이상 앞당겨지는 추세다. 금번 SW 융합협의회에서 IoT 표준, 디바이스, 연계미들웨어, 플랫폼, 복합질의기, 빅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보안, 네트워크, 서비스, 테스팅, 클라우딩 등 다양한 기술들을 보유한 전문기업 및 기관들이 IoT 인 뎁스(In-Deth) 융합 콘퍼런스에 참여하여 심층적으로 사용자에게 기술 이해를 돕고,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내일 열리는 본 콘퍼런스를 통해 몇 가지 점검할 사실들이 있다. 전 세계 IoT 시장은 2015년 3000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인터넷에 기기 연결 500억(인당 연결 약 6.58)개로 1조 달러, 국내 시장은 2조 3000억원에서 2020년에는 17조 1000억원까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스마트 시티(Smart-City), 헬스케어, 국방, 항공, 빌딩, 제조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IoT 기술들이 적극적으로 도입 및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 발굴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적극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육성해서 글로벌 시장을 리딩해 가는 업체들이 많이 나오도록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해야한다.
기존 IT 시장과 IoT 기술의 융합이 쉽고 신속하게 되도록 IoT 이노베이션 우수기술에 대해 전폭적으로 마케팅, R&D 등을 통해 충분한 국가 예산지원으로 육성 지원해야 한다. 이종 업종의 기업, 기관과의 기술 교류도 강화하고 IoT 우수 신 기술에 대하여 인증제와 우선적으로 공공 구매가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4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SW 융합협의회는 다양한 SW, IT, IoT, 연계, 플랫폼, 빅데이터,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딩, 증강현실, 테스팅 기업들 간의 기술교류와 협업, 마케팅 공유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참여 기업들의 세계 최초 교통레이더, IoT 통합 플랫폼 등의 최첨단 신기술 성과물에 대하여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또한 얼마전까지 공공기관들이 예산 절감과 통합이라는 명분으로 신기술에 있어서 우수 상용 SW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용 SW 영역을 용역 개발식으로 발주를 내어 개발소스를 국가가 소유해 산하기관에 보급해 상용 SW 시장을 망가뜨린 사례가 많이 있었다. 국가는 명확한 스펙으로 제 자격으로 분리 발주하고 공정한 평가 시스템으로 새로운 IoT 기술들이 봇물처럼 넘치도록 그래서 국제 경쟁력을 갖고 SW 수출 강국이 되고 성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조풍연 SW융합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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