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국민의힘은 선생님들이 인재육성의 참뜻을 실천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입법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무엇보다, 교권 추락으로 선생님들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학생들을 올곧고 바르게 인도해야 할 선생님들의 교권이 무너진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고 했다.
이어 "(일부 교사들의)편향적이고 왜곡된 교육으로 대다수 선생님들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이 퇴색되고 있다"면서
"특히, 일부 학교 교사들의 극단적인 정치 편향 발언과 교육은 미래세대에게 어떤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오늘도 교육 현장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학생들을 인도해주고 계신 대한민국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한다"면서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이끌어주신 든든한 은사님들이 계셨다"고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진주시 진주광미사거리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