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71억원, 영업익 65억원…전년比 40%, 62% 증가
열혈강호·나이트 온라인 호조, 귀혼M 매출 반영 효과
상반기부터 자체 보유 IP 기반 신작 출시로 지속 성장 나선다
열혈강호·나이트 온라인 호조, 귀혼M 매출 반영 효과
상반기부터 자체 보유 IP 기반 신작 출시로 지속 성장 나선다
엠게임은 15일 올 1분기 매출액 271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수치다.
이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매출과 지난해 11월 출시한 '귀혼M'의 신규 매출이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특히, 북미, 유럽에서 2005년부터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나이트 온라인'은 전년 동기 대비 68.5%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다. '나이트 온라인'은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마케팅으로 동시접속자 수가 증가해 지난해 10월과 11월 서버 안정화를 위한 채널을 증설했고 특별 아이템 할인 이벤트를 단행했다.
이런 가운데 엠게임은 상반기 내 '열혈강호 온라인' 기반의 신작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M: 서곡'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3분기 귀혼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신작 방치형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드로이얀 온라인' IP 기반으로 중국 게임사가 개발한 신작이 중국에서 출시된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2025년 1분기 실적은 스테디셀러 온라인게임 '나이트 온라인'과 '열혈강호 온라인'의 안정적인 매출에 신규 모바일 게임 매출이 더해진 성과"라며 "하반기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신규 월드 추가 등 국내외 대규모 업데이트, 신작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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