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넷피아가 법원에 제출한 양사간 한글키워드서비스 계약 협정종료통지효력정지가처분 취소 및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수원지법 성남지원이 넷피아가 제기했던 "KT와 넷피아 간 협정종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계약종료 날짜는 12월 18일이다.
KT는 2000년부터 넷피아와 계약을 맺고 메가패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글키워드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KT는 넷피아와의 협상결렬로 더 이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계약종료 3개월 전인 지난 6월 넷피아에 협정종료 의사를 통보한 바 있다.
그러나 넷피아는 지난 9월 "KT가 최근 일방적으로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고 반발하며 KT를 상대로 계약종료통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KT의 새 한글인터넷 주소 서비스 개편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KTH에 대해서도 우선협상대상자선정절차 진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한편, KTH 측은 "넷피아가 KTH를 상대로 법원에 제출한 경쟁입찰진행중단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아직 법원의 판결이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KT 측은 "서비스제공에 있어 의미 미부합 사이트로 연결하는 사례가 많고 성인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한글키워드 판매 증가로 미성년자가 성인물을 찾아가는 통로로 이용돼 왔다"며 "또한 상호나 상표가 아닌 일반명사에 대해서는 비싼 가격에 판매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았다"고 주장했다.
KT 관계자는 "고유명사는 예전과 동일하게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도록 하고, 보통명사는 파란닷컴의 검색결과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성인 사이트나 의미가 부합하지 않는 사이트는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수원지법 성남지원이 넷피아가 제기했던 "KT와 넷피아 간 협정종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계약종료 날짜는 12월 18일이다.
KT는 2000년부터 넷피아와 계약을 맺고 메가패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글키워드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KT는 넷피아와의 협상결렬로 더 이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계약종료 3개월 전인 지난 6월 넷피아에 협정종료 의사를 통보한 바 있다.
그러나 넷피아는 지난 9월 "KT가 최근 일방적으로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고 반발하며 KT를 상대로 계약종료통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KT의 새 한글인터넷 주소 서비스 개편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KTH에 대해서도 우선협상대상자선정절차 진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한편, KTH 측은 "넷피아가 KTH를 상대로 법원에 제출한 경쟁입찰진행중단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아직 법원의 판결이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KT 측은 "서비스제공에 있어 의미 미부합 사이트로 연결하는 사례가 많고 성인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한글키워드 판매 증가로 미성년자가 성인물을 찾아가는 통로로 이용돼 왔다"며 "또한 상호나 상표가 아닌 일반명사에 대해서는 비싼 가격에 판매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았다"고 주장했다.
KT 관계자는 "고유명사는 예전과 동일하게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도록 하고, 보통명사는 파란닷컴의 검색결과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성인 사이트나 의미가 부합하지 않는 사이트는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