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漢詩로 여는 아침
- [漢詩로 여는 아침] 遊西池 <유서지 : 서지에 놀러가>
- 봄바람은 무성한 정원을 흔들고 흰구름은 높은 언덕에 멈추어 있다 해 기울자 날짐승들 모.. 입력 2020-03-10 18:48
- [漢詩로 여는 아침] 田園樂 <전원락 : 전원의 즐거움>
- 복사꽃 붉은 데다 지난밤 비를 머금었고 버들잎 푸른 데다 아침 안개 몽롱하다 꽃이 떨어지.. 입력 2020-03-09 18:45
- [漢詩로 여는 아침] 妬花 <투화 : 꽃을 질투함>
- 꽃이 피어 비록 감상하기에 좋으나 꽃 지는 것을 또한 아쉬워하나니 꽃 피고 지는 것은.. 입력 2020-03-08 18:21
- [漢詩로 여는 아침] 送元二使安西 <송원이사안서 : 안서로 사신 가는 원이를 보내며>
- 위성에 내리는 아침 비는 가볍게 흙먼지 적시고 객사의 푸르른 버드나무는 더 파릇파릇 해지네 .. 입력 2020-03-05 19:05
- [漢詩로 여는 아침] 白髮自嘲〈백발자조 : 백발을 자조함〉
- 남들은 하얀 머리칼을 싫어해도 나는 좋다네 잘 들여다 보면 잠시 머무는 신선 같지 않은가 .. 입력 2020-03-04 18:33
- [漢詩로 여는 아침] 別盧秦卿 <별노진경 : 노진경과 이별하며>
- 앞으로 만날 날 있을 줄 알지만 헤어지기 어려운 이 밤이라 친구의 술을 사양하지 말게나.. 입력 2020-03-03 20:04
- [漢詩로 여는 아침] 春怨 <춘원:봄날의 원망>
- 연못 가 수양버들 늘어진 초록색 가지 봄 시름 못 이겨 휘늘어지고 꾀꼬리 울음 그치지 못.. 입력 2020-03-02 20:15
- [漢詩로 여는 아침] 江村卽事 <강촌즉사 : 강마을에서 즉흥으로 읊다>
- 낚시 끝내고 돌아오면서 배도 매지 않았는데 강촌에 달이 지니 잠들기 딱 맞네 밤 새도록.. 입력 2020-03-01 20:16
- [漢詩로 여는 아침] <동호거실:거리에서 살며>
- 밥 한 그릇 먹고 나서 배부르면 쉬다가 큰 길가에서 팔베개하고 잠이 드네 눈 덮인 새벽길.. 입력 2020-02-27 20:12
- [漢詩로 여는 아침] 泊船瓜洲〈박선과주 : 과주에 배를 대고〉
- 경구와 과주는 강물 하나 사이 종산도 그저 몇겹 산 너머에 있겠지 봄바람에 강남 언덕은.. 입력 2020-02-26 21:00
- [漢詩로 여는 아침] 贈月仙 <증월선 : 월선에게>
- 한 겨울에 부채를 준다고 이상하게 생각지 마라 네가 아직은 어려서 모르겠지만 한밤중에.. 입력 2020-02-25 20:14
- [漢詩로 여는 아침] 奉寄高常侍 <봉기고상시 : 고상시에게 삼가 부치다>
- 오늘 조정에는 급암이 있는 듯 하고 중원의 군대를 통솔했던 염파를 생각나게 하네 세상 끝 촉.. 입력 2020-02-24 20:11
- [漢詩로 여는 아침] 春曉 <춘효 : 봄날 새벽>
- 봄잠에 새벽이 오는 줄 몰랐는데 여기저기 새 우는 소리 들리네 밤 사이 비바람 소리 들.. 입력 2020-02-23 20:21
- [漢詩로 여는 아침] 勸酒 <권주 : 술을 권하다>
- 그대에게 금빛 나는 술잔 권하니 잔에 가득찬 술을 사양치는 말게 꽃 필 때 비바람 많은 듯이.. 입력 2020-02-20 20:15
- [漢詩로 여는 아침] 矮松〈왜송 : 키 작은 소나무>
- 작디 작은 외로운 소나무 탑 서쪽에 서있네 탑은 높고 소나무는 낮으니 서로 어울리지 않구나 .. 입력 2020-02-19 20:10
- [漢詩로 여는 아침] 登科後 <등과후 : 급제 후에>
- 지난날 벼슬없고 궁색할 때를 떠벌려 무엇하랴 오늘 아침 들뜨고 막힘없는 마음은 끝이 없구나.. 입력 2020-02-18 18:02
- [漢詩로 여는 아침] 楊花踏雪 <양화답설 : 양화도 눈 밟기>
- 강마을 어촌에 초가 두어 채 울 밑에는 은죽 같은 고드름이 촘촘히 맺혔네 세속 떠나 돌아.. 입력 2020-02-17 19:39
- [漢詩로 여는 아침] 秋浦歌〈추포가 : 추포의 노래〉
- 흰 머리털 어느새 삼천장이네 근심 걱정으로 이렇게 자랐네 모르겠구나 맑은 거울을 보니 어.. 입력 2020-02-16 20:08
- [漢詩로 여는 아침] 夢魂 <몽혼 : 꿈 속의 넋>
- 요사이 임 어떻게 지내시는지 사창에 달 밝으면 이 내몸 한 끝이 없네 만약 꿈길에 다닐 수.. 입력 2020-02-13 20:14
- [漢詩로 여는 아침] 江南逢李龜年 〈강남봉이구년 : 강남에서 이구년을 만나다>
- 기왕(岐王)의 저택에서 자주 그대를 보았었지 최구(崔九)의 정원에서 노랫소리 몇 번이나 들었던가 .. 입력 2020-02-12 20:22
- [漢詩로 여는 아침] 詠琴 <영금 : 거문고를 타다>
- 옥장식 거문고로 천년의 가락을 타니 귀먹은 속물들은 뜻도 모르고 소리만 듣네 서글프다.. 입력 2020-02-11 20:24
- [漢詩로 여는 아침] 揷花吟 <삽화음 : 머리에 꽃을 꽂고 읊다>
- 아직 몸뚱이는 그런대로 건강하니 꽃과 풀이 향기로운 시절을 어찌 그냥 보낼 것인가 술 속에.. 입력 2020-02-10 18:52
- [漢詩로 여는 아침] 老吟 <노음 : 늙은이의 한숨>
- 근력은 쇠하고 목소리는 앓는 소리에 위장마저 허약해져 진미만 찾는데 아낙들은 어린애 보는 것.. 입력 2020-02-09 18:39
- [漢詩로 여는 아침] 少年行〈소년행 : 소년이 간다〉
- 오릉의 젊은이들 금시의 동쪽으로 나가는데 은 안장에 백마 타고 봄바람 속을 헤쳐가네 지.. 입력 2020-02-06 18:44
- [漢詩로 여는 아침] 原韻 <원운 : 진리를 찾는 노래>
- 봄이 오니 꽃이 한창 피고 봄이 가니 사람이 점점 늙는구나 탄식한들 무슨 소용 있으리 다만.. 입력 2020-02-05 19:18
- [漢詩로 여는 아침] 劍客〈검객〉
- 십 년 동안 칼 한 자루 갈았지만 아직도 서릿발 이는 칼날 써보지 못했네 오늘에야 그대.. 입력 2020-02-04 18:38
- [漢詩로 여는 아침] 空山春雨圖 <공산춘우도 : 빈산에 봄비>
- 빈산에 봄비 흠뻑 내리니 복사꽃 사이사이 붉은 살구꽃 꽃은 피었건만 보는 이 하나 없어 .. 입력 2020-02-03 19:45
- [漢詩로 여는 아침] 問來使 <문래사 : 심부름 온 이에게 묻다>
- 그대 산중에서 왔으니 얼마전 천목산을 출발했겠군 우리 집은 남쪽 산 아래 있는데 지금 몇.. 입력 2020-02-02 15:39
- [漢詩로 여는 아침] 路中見杜鵑花滿開〈노중견두견화만개 : 길 가다 만개한 진달래를 보고〉
- 갈 때는 꽃이 피지 않았더니 올 때는 꽃이 활짝 피었네 간밤 산중에 내린 비가 아마도.. 입력 2020-01-30 18:54
- [漢詩로 여는 아침]元宵 <원소 : 정월대보름>
- 등은 있는데 달이 없으면 흥겹지 않고 달은 있는데 등이 없으면 봄이라 할 수 없네 정월대보름.. 입력 2020-01-29 18: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