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에서 가장 긴 6.1㎞ 길이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의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한 총 34면의 슬로프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스키장이다.
이번 스키철에는 대대적인 제설 작업을 거쳐 스피츠 하단 슬로프를 추가로 오픈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진 이용 시간에 맞춰 리프트를 탈 수 있었던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해 고객이 오전·오후 관계없이 사전에 지정한 시간만큼 마음껏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리프트 이용방식을 개선했다.
충돌사고 방지를 위한 스키·보드 전용 슬로프 시범 운영, 개인의 수준과 목표에 맞춰 진행되는 맞춤형 노르딕 스키스쿨 등을 마련했다.
오픈 준비를 마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개장 당일인 8일 12시부터 1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첫 개장을 맞아 리프트권 특별 할인 이벤트(6시간 권 3만원, 렌탈 1만원)와 백설기 무료 제공(개장 당일 한정)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1990년 개장한 무주리조트는 지난 2011년 부영이 당시 대한전선으로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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