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는 18일 부산 지역사회 공모지원을 통해 선정된 17개 복지단체에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RX 부산 지역사회 공모지원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 9회째 실시하는 거래소의 부산지역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지원, 기능보강 등 영역별로 신청을 받아 지원하며, 이번 공모에서는 장애인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 시설 기능보강 등 17개 복지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복지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들이 조금이나마 해결되길 바란다"며 "사각지대 없는 폭넓은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정은보(가운데)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부산 지역사회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복지단체 17곳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