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은 창의적 화학 콘텐츠를 발굴하는 '2023 화학창의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숏폼 영상과 웹툰 등 두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화학연의 연구성과와 이슈 소개와 우리 삶 속에 함께하는 화학의 긍정적 역할과 가치, 화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내용 중 하나를 선택해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자유롭게 제작, 출품하면 된다.
숏폼영상 부문은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에 업로드할 수 있는 15초 이상 60초 미만의 세로형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웹툰 부문은 화학연 공식 캐릭터인 '케미'를 활용해 6컷 이상 10컷 이하의 정방형 크기로 제작하면 된다. 케미 캐릭터는 피부색, 얼굴 표정, 행동, 옷차림, 장신구 등을 케미임을 알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케미 파일은 화학연의 화학대중화 플랫폼 '케미러브'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상은 숏폼영상과 웹툰부문에서 각각 대상 1팀을 선정하고, 최우수상은 부문별 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이다. 대상 수상자에겐 화학연 원장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등을 수여한다. 신청은 26일부터 8월 17일까지로,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화학연 SNS 채널과 화학대중화 플랫폼 케미러브 등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