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기온 최고 29도 초여름 날씨…일교차 15~20도 매우 커](http://contents.dt.co.kr/images/202405/2024050202109919002007[1].jpg "[날씨] 낮 기온 최고 29도 초여름 날씨…일교차 15~20도 매우 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쌀쌀할 것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낮 기온은 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13도와 28도, 인천 13도와 24도, 대전 10도와 27도, 광주 12도와 27도, 대구 11도와 28도, 울산 9도와 23도, 부산 12도와 22도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ｍ 미만의 안개가, 서해안과 충청권 내륙·경상권 내륙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 도로에선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운전자는 감속 운행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동남권·동북권과 경기 내륙, 강원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서해상에는 짙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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