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SBS의 골프 예능 '편먹고072'의 프로그램 제작 지원 이후 PPL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 또한 상승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주말 저녁 예능 시간의 새로운 간판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한 편먹고072는 이경규,이승엽, 이승기 등 3명의 MC와 유현주 프로가 함께 진행하는 골프 예능이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관계자에 따르면 "유현주를 비롯한 출연진과 게스트들이 입고 등장한 골프웨어와 제품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며 "특히 유현주 프로가 착용한 의상에 대해서는 매장으로 전화 문의 뿐만 아니라 공식 SNS채널 등을 통해 많은 질문이 쏟아지고 있으며 판매율까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도 최근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FW시즌부터 본격적으로 2030 영골퍼들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측은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편먹고072' 제작지원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며 "자체 유통력과 상품 기획력 등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골프웨어 시장 내 점유율을 단기간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테일러메이드어패럴이 SBS 골프 예능 '편먹고072'에 출연한 유현주 프로를 통해 PPL 효과를 누리고 있다. <테일러메이드어패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