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28) 씨가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씨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 씨의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구 씨는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했다. 구씨는 그 뒤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해왔다.
구 씨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인 최 모 씨와 갈등을 겪으면서 방송을 타왔다. 최씨가 구씨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을 했고, 이후 쌍방폭행 논란과 사생활 동영상 유포 논란이 더해지기도 했다.
최씨는 재판에 넘겨져 올해 8월 열린 1심에서 협박·강요·상해·재물손괴 등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구씨는 올해 한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바 있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씨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 씨의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구 씨는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했다. 구씨는 그 뒤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해왔다.
구 씨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인 최 모 씨와 갈등을 겪으면서 방송을 타왔다. 최씨가 구씨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을 했고, 이후 쌍방폭행 논란과 사생활 동영상 유포 논란이 더해지기도 했다.
최씨는 재판에 넘겨져 올해 8월 열린 1심에서 협박·강요·상해·재물손괴 등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구씨는 올해 한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바 있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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