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승인번호 발급
소액결제피해 갈수록 늘어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는 23일 사기성 성인사이트의 회원탈퇴 불가로 인한 피해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민원예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김모씨(40ㆍ남)는 최근 3일간 무료가입이 가능하다는 성인사이트에 가입했다가, 클릭을 잘못해 휴대폰으로 요금을 청구 받았다. 이에 김씨는 사이트를 탈퇴하려 했으나, 에러 메시지만 나올 뿐 처리가 되지 않았다.
정연수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팀장은 "최근 신고되는 성인사이트는 대부분 성인 인증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 때 입력한 휴대폰으로 승인번호를 발급, 이를 다시 웹사이트에 입력하게 해 소액결제가 자동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며 "무료체험을 미끼로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성인사이트에 휴대폰 번호 등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웹사이트를 통해 회원탈퇴가 가능한 경우 반드시 회원탈퇴를 신청한 후 이를 저장해 증거화면으로 첨부,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www.1336.or.kr) 또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www.ctrc.go.kr)로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소액결제피해 갈수록 늘어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는 23일 사기성 성인사이트의 회원탈퇴 불가로 인한 피해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민원예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김모씨(40ㆍ남)는 최근 3일간 무료가입이 가능하다는 성인사이트에 가입했다가, 클릭을 잘못해 휴대폰으로 요금을 청구 받았다. 이에 김씨는 사이트를 탈퇴하려 했으나, 에러 메시지만 나올 뿐 처리가 되지 않았다.
정연수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팀장은 "최근 신고되는 성인사이트는 대부분 성인 인증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 때 입력한 휴대폰으로 승인번호를 발급, 이를 다시 웹사이트에 입력하게 해 소액결제가 자동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며 "무료체험을 미끼로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성인사이트에 휴대폰 번호 등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웹사이트를 통해 회원탈퇴가 가능한 경우 반드시 회원탈퇴를 신청한 후 이를 저장해 증거화면으로 첨부,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www.1336.or.kr) 또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www.ctrc.go.kr)로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