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범어타운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84~178㎡ 총 49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전용 84㎡ 9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부 기본계획 승인으로 확정된 대구지하철 4호선(엑스코선)도 개통이 예정돼 있어 '개발 호재'도 기대된다.
자녀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수성구 범어동은 대구의 '대치동'으로 불릴 만큼 학군과 학원가가 밀집된 지역이다. 단지 인근에는 동산초, 동도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 명문 학군이 즐비해 있다. 특히 대구 대표 학원가인 수성구 학원가와 지근거리에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수성시장, 황금시장 등 전통시장과 범어먹거리타운, 범어로데오타운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수성국민체육센터, 수성구민운동장 등 스포츠·여가시설, 수성구 신청사(예정) 등과도 가깝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일반공급 및 조합원 가구에 동일하게 실내 인테리어, 창호, 가구, 주방, 욕실 등 고급 마감자재가 적용된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공급으로 범어동 일대에는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범어동 '범어 목련', 황금동 '수성지구 2차 우방타운 재건축' 등도 아이파크 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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