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이스라엘군, 이란 핵시설 4곳 맹폭… 이란, 미사일 100발 맞대응](http://contents.dt.co.kr/images/202506/2025061502109954083001[1].jpg "[人사이더] 이스라엘군, 이란 핵시설 4곳 맹폭… 이란, 미사일 100발 맞대응")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진정될 기미 없이 국제사회의 우려 속에 격화하고 있습니다. 양국의 분쟁은 이스라엘의 대대적 기습공격에서 촉발됐는데요. 이러한 충돌심화로 15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예정됐던 미국과 이란의 6차 핵협상은 결국 취소됐습니다.
이스라엘은 핵 및 군사 시설 공격으로 포문을 연 데 이어, 공격 범위를 이란의 핵심 에너지 시설까지 확대했습니다. 이에 맞서 이란도 이스라엘 주요 도시를 겨냥한 보복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오만 무스카트 '미-이란 6차 핵협상' 취소
섬광·폭발음으로 가득한 테헤란·예루살렘
![[人사이더] 이스라엘군, 이란 핵시설 4곳 맹폭… 이란, 미사일 100발 맞대응](http://contents.dt.co.kr/images/202506/2025061502109954083001[2].jpg "[人사이더] 이스라엘군, 이란 핵시설 4곳 맹폭… 이란, 미사일 100발 맞대응")
양국은 강력 응징을 예고하며 거친 설전을 벌였습니다. 양국 지도자들은 강력한 응징을 예고하며 거친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앞으로의 공격이 지금까지의 공격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미사일 발사를 계속하면 테헤란은 불에 탈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테헤란의 방공망을 무력화했다고 주장하며, 테헤란 제공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맞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사실상 '핵보유국'인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와 통화하면서 "시오니스트(이스라엘)가 침략을 계속한다면 이란군으로부터 더욱 가혹하고 강력한 대응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