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설계사이자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소속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벤 반 베르켈'과 협업해 한강 물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자연과 도시적인 느낌으로 외관을 표현해 낸 단지 모형도가 눈에 띈다.
인허가 기준까지 고려해 조망 특화를 반영한 두 쌍의 스카이 브릿지도 표현돼 있어 실제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체감할 수 있다. 전체 조합원에게 제공될 한강 조망 프리미엄에 대한 궁금증과 관련해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술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용산역~용산국제업무지구까지 연결한 '포스코 빅링크'도 확인 가능하다. '포스코 빅링크'는 실제 실행을 위해 철저한 사전 타당성 검토를 마친 계획으로 향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방향과도 부합해 조합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가구 내 인테리어와 주요 마감재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전통과 유산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한국인 최초로 '세계 100대 디자이너'에 이름을 올린 양태오 작가의 설계를 기반으로 예술적 감각을 담아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와 함께 'LTV(담보인정비율) 160% 보장',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대출 없고 이자 없는 입주 시 100% 분담금 납부' 등 사업·금융조건 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브리핑룸에서 조합원에게 제시한다. 특히 1조5000억원의 사업 촉진비를 포함한 필수사업비의 '고정된 가산금리' 제안은 입찰 때 제출한 시중은행의 금융협약서를 근거로 해 신뢰를 높였다.
'오티에르 라운지' 내 세무사를 배치해 조합원에게 1 대 1 VIP 맞춤형 세무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의 새로운 주거 평면기술인 '플렉시폼(FLEXI-FORM)'을 기반으로 조합원 니즈에 따른 공간계획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홍보관은 오는 21일 토요일까지 주중, 주말 모두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다. 예약은 조합의 안내에 따라 배부된 초대장의 QR코드 또는 전화로 진행할 수 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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