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4일 새벽 브리핑을 통해 "무너진 대한민국을 회복시킬 새로운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국민께서 밝히신 빛의 혁명이 끝내 내란의 어둠을 몰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뜨거운 열망이 마침내 진짜 대한민국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되살리고,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을 이루겠다. 국민이 지켜주신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 주권 시대를 열겠다"면서 집권 다짐을 전했다.
또 "12·3 내란(비상계엄 사태) 이후 장장 6개월 간, 일상도 뒤로 한 채 무너진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애써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이 다시 출발한다.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힘찬 여정에 언제나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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