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김문수 "근로자 안전하고 임금 체불 없는 대한민국 실천할 것"](http://contents.dt.co.kr/images/202506/2025060302109958820005[1].jpg "[6·3 대선] 김문수 \"근로자 안전하고 임금 체불 없는 대한민국 실천할 것\"")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서울 중구 신당동 봉제공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난 것을 언급하며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빈다. 화상을 입고 입원하신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임금 체불로 다툼이 있었고 누군가 시너를 뿌린 뒤 방화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고(故) 김충현 님과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근로 현장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특히 영세사업장이나 하청 근로자의 안전 시스템은 여전히 취약한 만큼 이에 대한 구조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김 후보는 본인이 공장에서 일해 본 근로자 출신이라는 점을 짚으면서 안전하고 임금 체불이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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