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는 이우석 바스프 아태지역 폴리아마이드·전구체 사업관리 부사장이 6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우석 한국바스프 신임 대표는 2000년 한국바스프에 입사한 이후 바스프 그룹 내에서 다양한 사업 부문을 이끌며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전략적 리더십을 쌓아왔다. 중국, 스위스,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지에서 아시아 태평양·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며 바스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객 중심 혁신에 기여해왔다.
그는 제지용 프로세스 케미컬과 인쇄용 기능성 첨가제, 코팅, 플라스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업, 마케팅, 사업 관리,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역량을 입증해왔다. 최근에는 바스프 중국에서 아태지역 폴리아마이드·전구체 사업관리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복합적인 시장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경영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 신임 대표는 "한국바스프는 지속가능한 솔루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나아가 고객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고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