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들과 광주 동구 사전투표소 찾은 韓…불모지서 분투한 국힘 구성원 격려
"지는 것 알면서도 싸우는 사람들 마음 이해해달라…호남서 사전투표로 응원"
광주시당·전남도당위원장 등 동참…충장로서 김문수 대선후보 지원유세도
"지는 것 알면서도 싸우는 사람들 마음 이해해달라…호남서 사전투표로 응원"
광주시당·전남도당위원장 등 동참…충장로서 김문수 대선후보 지원유세도
![[대선 D-5] 민주당 안방 공략 한동훈 "호남서 국힘 `좋은 정치` 하고싶다"](http://contents.dt.co.kr/images/202505/2025052902109958051004[1].jpg "[대선 D-5] 민주당 안방 공략 한동훈 \"호남서 국힘 `좋은 정치` 하고싶다\"")
![[대선 D-5] 민주당 안방 공략 한동훈 "호남서 국힘 `좋은 정치` 하고싶다"](http://contents.dt.co.kr/images/202505/2025052902109958051004[2].jpg "[대선 D-5] 민주당 안방 공략 한동훈 \"호남서 국힘 `좋은 정치` 하고싶다\"")
한동훈 전 대표는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광주 동구 서남동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뒤 "국민의힘은 좋은 정치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고, 정말 좋은 정치를 하고싶은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호남에서도 국민의힘으로서 분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보수 불모지'인 호남의 선거 주역들을 격려한 그는 "여러분이 '지는 것을 알면서도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해달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남에서 좋은 정치를 위해 정치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그분들의 마음을 응원하고 공감하기 위해 호남에서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저희 국민의힘이 정말 좋은 정치를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 호남에서 희생하면서 헌신적으로 뛰고 있는 우리 국민의힘의 많은 정치인들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뒤이어 정오부터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김문수 후보 지원유세를 진행하고 취재진과의 질의응답도 예고됐다.
한편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친한(親한동훈)계 송석준·한지아·안상훈·진종오 의원과 송영훈 전 대변인 등 측근들과 함께 사전투표와 충장로 유세에 함께했다. 김정현 광주시당위원장과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한동훈 비대위' 비상대책위원었던 박은식 광주 동남을 당협위원장도 동참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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