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부터 3일간 코엑스서 'MARS 2025'
현대차·아마존·LG유플·KAIST 등 참가 확정
인공지능 미래기술 전망·산업 글로벌 현황 공유
현대차·아마존·LG유플·KAIST 등 참가 확정
인공지능 미래기술 전망·산업 글로벌 현황 공유
![[수도권 NOW] 화성특례시,`MARS 2025` 개최… 6월 18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http://contents.dt.co.kr/images/202505/2025052902101258082001[1].jpg "[수도권 NOW] 화성특례시,`MARS 2025` 개최… 6월 18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클라우드 기업 아마존과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차그룹이 'MARS 2025' 공식 참가를 확정했다.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인공지능(AI) 특별전 'MARS 2025 (Mega-city A.I Revolution Summit)'는 AI 기술이 도시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AI 특화 행사다.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홀에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컨퍼런스, 포럼,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실제 구현된 AI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MARS 2025'에는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 아마존과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차그룹이 참가를 확정해 산업계와 관계자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양사는 이번 행사에서 AI를 접목한 첨단 서비스와 로봇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AI 산업의 새로운 흐름과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AI기술과 고객을 위한 서비스가 접목된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DAL-e와 DAL-e Delivery를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인데, DAL-e 로봇은 현대차그룹의 서비스로봇으로, 카메라를 통해 고객을 인식한 뒤, 옷차림이나 날씨와 관련된 대화를 나누거나 고객이 궁금해 하는 차량 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제공하여 친근한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배송 로봇인 DAL-e Delivery는 로보틱스랩의 안면인식기술과 로봇 관제 시스템 등 첨단 AI 기술이 적용되어 주문 고객의 얼굴을 인식해 정확히 음료를 전달한다.
이외에도 신세계화성, LG U+, KAIST 등 국내 대표기업과 유관기관을 포함한 총 48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를 비롯해 기아, 신세계프라퍼티, 등 국내외 유수의 5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 약 100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URBAN AI △글로벌 AI △로보틱스 △스타트업 △산학협력 등 다섯 개 전시 분야로 구성되며, 각 부스에서는 실제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 △MARS 2025 포럼 △AI 토크콘서트 in MARS △MARS 2025 컨퍼런스 △AI 산업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간의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화성시는 'MARS 2025'가 AI 기반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AI 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AI 기술 중심의 글로벌 협력이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화성특례시도 기업들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시의 선도적인 AI 정책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대한민국 지방정부도 글로벌 AI 기술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리는 무대"라고 밝혔다.
화성=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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