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소기업 국제TV 송출 영상제작·방송 지원사업'에 12개 중소제조기업 참여, 27일 첫 촬영
![[수도권now]수원시, 아리랑TV로 중소기업 홍보영상 전 세계 134개국에 방송 지원](http://contents.dt.co.kr/images/202505/2025052802109958082005[1].jpg "[수도권now]수원시, 아리랑TV로 중소기업 홍보영상 전 세계 134개국에 방송 지원")
이를 위해 시는 기업 홍보영상을 아리랑 TV 국제방송 네트워크를 활용 전 세계에 송출하는 '2025 중소기업 국제TV 영상제작·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12개 업체를 선정하고 27일 홍보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시 지원으로 아리랑 TV가 관내 12개 중소제조업체의 TV 방송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영상을 아리랑TV로 EU(유럽연합), ASEAN(동남아국가연합) 등 국제교역 권역 134개국에 송출하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사업에 참가할 중소제조기업을 모집 △글로펙스 △다인펌프 △미메틱스 △생명의나무 △에쎈바이오 △에크리어 △케이엘코퍼레이션 △파이빅스 △파이헬스케어 △퓨처메인 △프로덕트온라인 △한국바이오셀프 등 12개 업체를 선정했다.
홍보영상은 올해 7월 중순 방영할 예정이며 시는 참가 업체가 영어 홍보영상을 수출 행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원본 파일을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사업에 참여한 12개 업체는 유럽과 베트남 등에서 50억 7000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수출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중소기업 국제TV 영상제작·방송 지원사업이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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