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적분할·비트코인에 프리마켓 `들썩`…한화투자증권 상한가](http://contents.dt.co.kr/images/202505/2025052202109963046001[1].jpg "[특징주] 인적분할·비트코인에 프리마켓 `들썩`…한화투자증권 상한가")
22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프리마켓 개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만 900여주 거래량으로 찍은 상한가는 이내 풀렸고, 상승폭은 4%대로 낮아졌다.
한화투자증권은 비트코인 상승의 수혜주로 꼽힌다. 업계 1위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새벽 비트코인이 기존 신고가를 넘어서며 가격이 11만달러에 근접하자 주식 투자자들이 수혜주에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도 프리마켓 상승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오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통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최대주주가 된다.
이에 개장 전부터 투자자들이 삼성물산 주식을 찾았고, 오전 8시 18분 현재 전일 보다 7.63% 상승한 14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할을 통해 앞서 제기된 일부 고객사들의 이해상충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불식하고,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여 순수 CDMO 회사로서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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