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김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미국발 관세 등 통상 리스크 대응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1조5000억원 포함 총 28조6000억원의 정책 금융을 투입하기로 했다.
김 대행은 "피해 기업의 경영안정, 시장 다변화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비투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2027년까지 200개 이상의 공공 예식장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이달부터 결혼업체들의 지역·품목별 가격이 격월로 소비자원 '참가격'에 공개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김 대행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결혼서비스법 제정안이 통과되도록 국회와 지속 협력할 것"이라며 "대책 효과가 현장에서 가시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원승일기자 w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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