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LX공사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지자체 공무원, 지적측량수행자,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가 열렸다.
대회 주요 종목은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으로 구분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에서 디지털 지적 구현을 위한 지적업무 수행능력을 겨루는 동시에 최신 드론 기술을 활용한 드론 기반 지적측량 수행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국토부와 LX공사는 내년에도 경진대회를 더욱 확대 개최해 지적·드론측량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명소 LX 사장은 "공공과 민간, 학계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적업무 혁신을 위한 소중한 시작"이라면서 "드론, AI 등 IT 기술 발달의 시대적 변화에 맞춰 지적측량 기술을 더욱 혁신해 정밀한 지적측량, 효율적인 스마트 국토 관리 등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적측량 부문 장관상 △경기도 화성시 △대구광역시 중구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 드론측량 부문 장관상 △충청북도 진천군 △(주)일도엔지니어링 △울산광역시 울주군 △충청남도 홍성군 LX사장상 △LX 대구경북본부 △LX 부산울산본부 △(주)엘티메트릭 △LX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장상 △(주)연제측량기술원
◇ 세부측량 부문 장관상 △전주대 김수민 LX사장상 △전주대 정지윤 △전주비전대 김유진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장상 △경일대 김형욱 △대구과학대 김민규 △청주대 박수범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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