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CSCON25'는 매년 400여 개 기업과 기관에서 2,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경영혁신 컨퍼런스로, 올해는 'Xs-Chain; Accelerating Growth Through Connected Experience'를 주제로 개최된다.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연결 기반의 경험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KMAC 주최 행사 최초로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이 도입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추진한다. 참가 지원, 언어 지원, 위치 정보, 네트워킹, 모빌리티 등 6개 분야에서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은 KMAC 컨퍼런스 모바일 플랫폼에 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기술 실증(PoC) 기회와 함께 기업 홍보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Asia CSCON과 연계 가능한 기술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이며,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전략 분야에 해당하는 스타트업은 창업 10년 미만까지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지원 △전용 홍보 부스 제공 △컨퍼런스 강연 기회 △투자유치 및 법률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기술 실증을 완료한 기업에는 KMAC 기술 파트너 지위를 부여해 향후 KMAC가 관련 입찰에 참여할 경우 컨소시엄 우선권 등의 혜택도 부여된다.
송광호 KMAC 가치혁신그룹장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대기업의 비즈니스 역량을 결합하는 상생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우수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얻고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6월 3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하며, 7월 14일까지 인터뷰를 통해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한 후, 오는 11월 4일 열리는 Asia CSCON25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KMAC 홈페이지 및 Asia CSCON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미진기자 junmijin8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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