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외곽에서는 지식산업센터의 대규모 공급으로 수요를 초과한 물량이 쏟아져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거나 산업 클러스터와 연계성이 부족한 지역은 기업들의 입주 수요를 유인하지 못하면서 시장 침체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방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소 도시는 산업 중심지와의 연결성이 약하고, 지역 경제 침체로 임차 수요마저 급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이 부동산 시장 전체를 대변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관측이다. 시장은 지역과 개별 단지의 특성에 따라 흐름이 달라지는데, 강력한 입지 조건과 차별화된 혜택을 갖춘 단지는 여전히 투자자와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모범 사례로, 현재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가 있다. 이 단지는 신규 공급 희소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시장 흐름과 대비되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차별화된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시장의 일반적인 상황만으로 개별 단지의 경쟁력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경기 안양 평촌권역(만안구, 관양동 일부 제외)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물량이다.
눈여겨볼 점은 공사비, 인건비 상승 등이 이어지는 시기에 나온 신규 분양 물량임에도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800만원대부터 책정된 점이다. 앞서 2년 전에 공급된 지식산업센터의 분양가격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파격적인 분양가격과 맞물린 분양 혜택은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낮추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단지는 현재 선착순 한정으로 계약금 10% 중 5%를 자납하면 5% 계약금 무이자 대출을 지원, 이후에는 계약 축하금(5%)을 제공한다. 계약금 10%를 자력으로 내도, 계약 축하금(5%)에 계약금 이자 지급(연 5%, 3년치 일시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입주시점에는 잔금 지원(10%)까지 제공해 실제 부담하는 비용은 더욱 낮아져 지식산업센터 투자를 희망하는 이들에겐 손색이 없다.
특히 일부 미분양 지식산업센터가 담보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신규 분양 물량으로 대출에 대한 부담도 없고,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 제공돼 기업들이 입주하기 좋은 발판이 마련돼 있다.
시행사, 시공사 부실 우려도 없다. 이 단지의 시행사는 KT&G(케이티앤지)다. KT&G는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등 3대 기업신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안정적)'를, 글로벌 신용평가인 S&P와 무디스에서는 각각 'A-(안정적)', 'A3(안정적)' 등급을 획득해 재무안정성이 돋보인다. 여기에 시공사 DL건설은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모두 4년 연속 신용등급 'A-'(안정적)를 취득한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이 가격과 이러한 분양혜택, 조건을 제시하는 지식산업센터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는 많은 만큼, 현 상황에서 주목해 볼만한 지식산업센터로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를 손꼽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18층, 연면적 9만9,168㎡ 규모로 공급된다. 주차대수는 총 838대이며,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 등이 도입된다. 입주 기업의 업종이나 규모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한 가변형 호실 설계가 적용되며, 최고 5.7m의 높은 층고 설계(일부)와 북카페, 공용 회의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지하철 1, 4호선 금정역을 비롯해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 예정)과 GTX-C노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예정) 입지를 확보했다. 주변에는 LS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 등이 있고 평촌스마트스퀘어, 과천지식정보타운 등으로 이동도 가능해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대규모로 형성된 주거타운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을 고려한 기업과 종사자 확보에도 유리할 전망이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또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LS타워 건너편에 있는 호계 데시앙플렉스에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인 분양홍보관을 방문해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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