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간 거래액 2200억원...전년比 30% 증가
국내 2200개 기업, 28만명 이상 임직원이 활용 중
국내 2200개 기업, 28만명 이상 임직원이 활용 중
NHN페이코에 따르면 식권, 복지포인트, 상품권 등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 서비스의 2024년 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2200억원을 기록했다.
NHN페이코는 △모바일 식권 △복지포인트 △상품권을 중심으로 복지 솔루션을 확대하며 기업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복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넓은 사용처와 기업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웠고, 간편한 운영 시스템, 제휴처 확장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재 국내 2200개 기업, 28만명 이상 임직원이 페이코의 B2B 기업복지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페이코 식권은 모바일 식권 7만여개 사용처를 보유 중이다. 이는 업계 최다 수준이다. 직장인 밀집 지역에 구축됐으며 △편의점 △카페 △요기요 등 온라인 배달 서비스와 샐러디, BBQ 등 브랜드 자체 앱까지 다양한 곳에서 모바일 식권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지난해 페이코 식권 서비스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대한항공, 삼성메디슨이 페이코 식권을 신규 도입했으며 전체 식권 이용자 수도 전년 대비 56% 성장했다.
페이코는 지난 4월 맥도날드 M오더, 10월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 페이코 식권 결제를 도입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해 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페이코 복지포인트는 60만 개에 달하는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페이코 복지포인트 전용 실물 카드 발급 시 가맹점 여부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넥슨, 네오위즈, 위메이드, 한국장학재단, 한양대학교 병원 등 600여개 기업·기관의 5만7000여명 직원이 이용 중이며 작년 페이코 복지포인트 서비스의 연간 거래액과 이용자 수는 각각 전년 대비 44%, 46% 상승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의 B2B 복지 솔루션이 기업과 임직원의 복지 경험을 개선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임직원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N페이코는 올해에도 기업 맞춤형 복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기업과 임직원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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