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세일페스타는 경북 소재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진, 대국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 대형 유통채널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판매를 지원하는 경북 지역 대표 소상공인 상생 이벤트다.
SKT는 경상북도 및 경북경제진흥원과 협력해 5월 한 달간 티딜 내에 '경북세일페스타' 특별 기획전을 마련하고 경북 지역 소상공인 업체 약 500여곳의 입점을 지원한다. 특별 기획전 할인 쿠폰도 마련했다. 할인쿠폰은 티딜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 내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티딜은 SKT의 가입자 정보를 AI로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AI 기반 커머스 플랫폼이다. 지난 3월 기준 입점 업체가 3500개를 넘어섰다. 소상공인들이 티딜을 이용할 경우 AI 추천을 통해 최적의 구매자를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3월부터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지원사업'에 참여해 연말까지 약 7000여개 소상공인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에는 고객 타겟팅, 문자 & 앱푸시 광고 발송 지원, 티딜 내 상시 기획전 및 배너 구좌 노출 등이 포함된다.
신상욱 SK텔레콤 광고사업담당은 "앞으로도 여러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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