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은 프리미엄 침향 브랜드 '기다림 침향'을 새롭게 론칭하고 참향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침향은 침향나무가 상처를 입었을 때 스스로를 보호하고 치료하기 위해 분비되는 수지성분으로, 숙성하는데까지 10~20년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나무 한 그루에서 소량 채취되어, 예로부터 귀한 원료로 알려져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기다림 침향은 유전자 분석 기술로 침향의 기원까지 판별하여 더욱 믿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환경산로부터 인증서를 발급받아 재배인, 재배지, 등급과 기원까지 한 번 더 확인한 고품질 침향이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침향의 주 원산지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그 종류는 약 20여종이다.
기다림 침향은 두가지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기다림 침향액'은 앰플 한 병당 2g의 고함량 침향이 함유된 제품이며, '기다림 침향환'은 지황·맥문동·사인·영지·당귀·백출 등 식물혼합농축액을 침향과 배합한 제품이다.
김은성 KGC인삼공사 수석 브랜드 매니저는 "정관장 기다림 침향은 유전자 판별 기술, 인도네시아 정부 인증 등을 통해 식약처에 고시된 고품질의 오리지널 침향만을 고집한다"며 "각박한 일상 속에서 내면의 평정을 찾고자 하는 분들께 침향의 진수를 오롯이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