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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 결국 160엔 깨졌다…34년만

 입력: 2024-04-29 11:32 김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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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 결국 160엔 깨졌다…34년만
엔·달러 환율이 29일 160엔을 돌파했다. 교토연합





엔·달러 환율 결국 160엔 깨졌다…34년만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29일 외환시장에서 오전 한때 엔·달러 환율이 160엔을 돌파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 보도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이 160엔선을 넘어선 것은 1990년 4월 이후 34년 만이다.


외환시장에서는 최근 엔화를 팔고 달러화를 사들이는 움직임이 지속됐다. 미국과 일본 간 금리 차를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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