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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팬클럽 `다정한파동`, 따뜻한 하루에 생리대 자판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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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팬클럽 `다정한파동`, 따뜻한 하루에 생리대 자판기 기부
최근 많은 팬클럽이 아티스트를 응원하며 나눔과 기부, 봉사를 실천하는 성숙한 팬덤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BTS 팬클럽 ARMY의 소셜 캠페인 팀 '다정한파동'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고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가 17일 밝혔다.

다정한파동은 BTS 멤버 슈가와 제이홉의 생일을 기념하여 SNS를 통해 모금행사를 진행하였고, 한 사람 한 사람의 귀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모금액을 따뜻한 하루에 기부했다.

따뜻한 하루는 다정한파동의 기부금으로 전라도 광주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6곳, 완도 지역아동센터 4곳에 생리대 자판기를 지원했다.

따뜻한 하루 온라인사업국 문미영 국장은 "생리대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생리 기간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들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당당하게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따뜻한 하루에서는 생리대 자판기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다정한파동에서 전달해 주신 기부금으로 꼭 필요한 곳에 10대의 생리대 자판기를 지원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BTS를 상징하는 색깔인 보라색에 제이홉, 슈가 캐릭터로 꾸며진 예쁜 생리대 자판기를 본 아이들은 너무도 기뻐하며 입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여학생은 "평소 BTS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특별한 선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생리대 자판기가 너무 예뻐서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을 것 같고, 이제 (생리대가) 없어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한 마음으로 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한파동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생일을 비롯한 아티스트와 관련된 특별한 날을 기념해 의미 있는 캠페인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21년 정국, RM의 생일을 기념해 인공 달팽이관 이식수술을 받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모아 소리원정대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2년 제이홉 생일 기념 학대 피해 아동 쉼터 기부 캠페인, 슈가 생일 기념 수어 배우기 캠페인, 지난해 7월 수해 이웃돕기 긴급 모금 캠페인 등 선한 영향력을 통한 의미 있는 팬덤 문화 정착에 힘써오고 있다.

강승현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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