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문화재단은 매해 신진 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55명의 청년작가에게 전시·홍보 전문가 매칭 등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공모전에는 만 28세부터 45세 이하의 작가 중에서 최근 3년 내에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22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5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전시 기회가 지원된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작가들이 이번 공모전에 많이 참여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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