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부터 초등·성인반 모집
올해로 8년째 운영되고 있는 도시건축학교는 서울도시건축센터의 대표 건축교육 수업이다. 매월 새로운 주제로 수업을 구성해 참가자들이 취향에 맞는 수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올해는 초등학생 수업을 3개반으로 세분화해 연령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초등학생 대상 수업은 국제건축가연합의 지침을 바탕으로 건축과 도시환경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인 대상 수업주제는 작년 운영성과를 반영해 도시와 건축, 건축가를 새로운 시각에서 심도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업은 저녁 7시 이후 진행해 일상생활과 병행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도시건축학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 도시건축학교는 도시건축이 갖는 사회적 관계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인식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했다"며 "시민분들이 도시건축을 새롭고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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