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오는 6월부터 '2023 SW(소프트웨어) 천억클럽' 조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7월까지 약 6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KOSA는 2013년부터 SW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의 전년도 매출액 규모를 조, 5000억, 1000억, 500억, 300억 등 구간별로 집계해 'SW천억클럽'을 공표하고 있다.
선정된 회원사는 '천억클럽 확인서', '천억클럽 회원편람' 발급 및 천억기업기념식(가칭) 시상 등 혜택을 받는다. KOSA에서 수행하는 SW 인재채용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회원사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우선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코스닥 상장사 중 IT(정보기술) 업종의 실적은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나 SW업종 매출액은 11.4% 증가했다.
SW산업은 통화 긴축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성장이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 'SW진흥전략'을 통해 매출 1000억원 이상 SW기업을 2021년 145개에서 2027년 250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경제 혼란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 업무 자동화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SW는 IT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정부 전략에 발맞춰 국내 SW 천억클럽 기업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팽동현기자 dhp@dt.co.kr
팽동현기자
KOSA는 2013년부터 SW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의 전년도 매출액 규모를 조, 5000억, 1000억, 500억, 300억 등 구간별로 집계해 'SW천억클럽'을 공표하고 있다.
선정된 회원사는 '천억클럽 확인서', '천억클럽 회원편람' 발급 및 천억기업기념식(가칭) 시상 등 혜택을 받는다. KOSA에서 수행하는 SW 인재채용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회원사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우선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코스닥 상장사 중 IT(정보기술) 업종의 실적은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나 SW업종 매출액은 11.4% 증가했다.
SW산업은 통화 긴축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성장이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 'SW진흥전략'을 통해 매출 1000억원 이상 SW기업을 2021년 145개에서 2027년 250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경제 혼란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 업무 자동화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SW는 IT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정부 전략에 발맞춰 국내 SW 천억클럽 기업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팽동현기자 dhp@dt.co.kr
팽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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