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문을 여는 경기 성남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에 임종순(66) 전 신상진 성남시장직 인수위원장이 내정됐다.
성남시는 시정연구원 설립이사회가 최근 원장 공모에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에 오른 임 전 시장직 인수위원장을 초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 내정자는 시정연구원 이사장(신상진 성남시장)의 임명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취임할 예정이다. 원장 임기는 3년이다.
임 내정자는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 국무조정실 총괄 심의관·경제조정관, 기획재정부 FTA국내대책본부 본부장, 한국과학기술원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초대 원장을 확정한 시는 현재 연구직 12명, 행정직 11명 등 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인구 50만 이상 도시의 지방연구원 설립을 허용하는 법이 지난해 4월 국회를 통과하자 시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해왔고, 지난달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시 소유 건물인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 1층에 사무실을 마련, 이르면 다음 달 말 개원할 예정이다. 성남=김춘성기자 kcs8@dt.co.kr
연합뉴스
성남시는 시정연구원 설립이사회가 최근 원장 공모에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에 오른 임 전 시장직 인수위원장을 초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 내정자는 시정연구원 이사장(신상진 성남시장)의 임명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취임할 예정이다. 원장 임기는 3년이다.
임 내정자는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 국무조정실 총괄 심의관·경제조정관, 기획재정부 FTA국내대책본부 본부장, 한국과학기술원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초대 원장을 확정한 시는 현재 연구직 12명, 행정직 11명 등 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인구 50만 이상 도시의 지방연구원 설립을 허용하는 법이 지난해 4월 국회를 통과하자 시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해왔고, 지난달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시 소유 건물인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 1층에 사무실을 마련, 이르면 다음 달 말 개원할 예정이다. 성남=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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