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는 지난해 이어 해당 전시회에 참가, ESG경영에 따른 페이퍼리스 환경 구현을 위한 일본기업들의 '이폼사인' 도입이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영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선 일본기업들의 업무환경에 맞는 신규 기능 소개 및 전자계약 데모 시연, 페이퍼리스 및 디지털 전환 무료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이폼사인'은 인사·구매·마케팅·법무 등 기업 내 업무 전반에 활용 가능하며, 워드·엑셀 등 기존에 사용하던 문서 그대로 업로드해 간편하게 전자문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반적인 전자계약 솔루션과 달리 '스마트이폼' 엔진 기반으로 개발돼 음성 및 핸드라이팅, AI 기계 독해 등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했다는 게 포시에스의 설명이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일본에서도 업무 효율성 증대 및 비용절감은 물론, 탄소중립 및 ESG 실천이 중요한 화두로 자리잡으면서 전자계약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서명이 필요한 업무에 전자계약을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기업 및 기관의 ESG 경영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이폼사인'의 경쟁력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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