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와 경북연구원은 △스토리 기반 신라왕경 디지털 콘텐츠 제작·전시 체험 △3D 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권역별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공동 관심분야 연구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 엔씨소프트의 아트 이노베이션 센터 산하 스캔 스튜디오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최형근 엔씨소프트 아트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꾸준한 R&D(연구·개발)로 발전시킨 기술을 통해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은 "신라는 역사적으로 과학 기술을 적극 유입한 국가였다"며 "이번 MOU를 통해 세계인이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신라왕경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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