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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SW·ICT 사업수요 6.2조… 정보보호예산은 10%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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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SW구매' 사업은 3605억원
ICT분야 컴퓨팅장비 77% 차지
공공SW·ICT 사업수요 6.2조… 정보보호예산은 10% 뚝
공공 SW구축사업 수요조사 결과. 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정부·공공부문 SW(소프트웨어)·ICT(정보통신기술)·정보보호 수요가 6조2239억원 규모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2.7%(1648억원) 증가했지만 정보보호 예산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SW 개발과 상용SW 구매 예산도 감소해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지향하는 정부 정책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공공부문 SW·ICT·정보보호 수요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SW구축 사업은 총 4조5406억원으로 조사됐다. 운영·유지관리 사업이 2조6538억원으로 58.4%의 비중을, SW개발사업 1조3569억원으로 29.9%의 비중을 차지한다. SW개발사업은 사업 건수가 늘었음에도 총액이 낮아졌고, ISP(정보화전략계획)사업과 환경구축사업도 규모가 줄었다.

상용SW구매 사업은 총 3605억원으로 조사됐다. 사무용SW가 1495억원으로 41.5%의 비중을, 보안SW가 936억원으로 26.0%의 비중을 차지한다. 시스템관리SW 비중이 높아졌고, 보안SW 도입도 다소 늘어났다.

ICT장비 구매 사업은 1조3227억원으로 조사됐다. 컴퓨팅장비가 1조216억원으로 77.2%의 비중을, 네트워크 장비가 2479억원으로 18.8%의 비중을 차지한다. HPC(고성능컴퓨팅) 수요에 따라 컴퓨팅장비 사업 건수가 줄었음에도 총액은 크게 늘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 환율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보보호 관련 제품·서비스 구매 예산은 총 6679억원으로 전년보다 9.9% 감소했다.

정보보안 서비스가 4043억원으로 60.5%, 정보보안 제품이 2020억원으로 30.2%, 물리보안 제품 424억원이 6.3%, 물리보안서비스가 192억원으로 2.9%의 비중을 차지했다. 정보보안 서비스와 물리보안 제품의 경우 사업 건수가 늘었지만 총액이 낮아졌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우리 기업들이 6조원 규모의 공공사업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축적하고 레퍼런스를 확보함으로써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팽동현기자 dhp@

공공SW·ICT 사업수요 6.2조… 정보보호예산은 10% 뚝
공공 상용SW구매사업 수요조사 결과. 과기정통부 제공

공공SW·ICT 사업수요 6.2조… 정보보호예산은 10% 뚝
공공 ICT장비구매사업 수요조사 결과. 과기정통부 제공

공공SW·ICT 사업수요 6.2조… 정보보호예산은 10% 뚝
공공 정보보호 사업 수요조사 결과.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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