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은 AI 페퍼스 배구단 연고지인 호남지역 대학 재학생 100명에게 '제3회 페퍼저축은행 & AI 페퍼스 희망장학금'으로 총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14일 AI 페퍼스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가 열린 광주광역시 페퍼스타디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페퍼저축은행 & AI 페퍼스 희망장학금'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남지역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학업 장려 장학금이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년부터 3회째 희망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250만원씩 총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남지역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라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지난 1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김동언(오른쪽) AI페퍼스 단장과 장학생 대표들이 '제3회 페퍼저축은행&AI 페퍼스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