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준기의 D사이언스] 원전 안전 최고 전문가… 세계 최대 연구시설 `아틀라스` 설계·구축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백원필 회장은…
[이준기의 D사이언스] 원전 안전 최고 전문가… 세계 최대 연구시설 `아틀라스` 설계·구축


이준기의 D사이언스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원자력공학으로 석·박사를 받은 원자력안전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다.

석사학위를 받은 후 한국중공업(현 두산에너빌리티)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원전 설계 업무를 담당했다. KAIST에서 박사를 마친 후에는 연구원과 연구교수로 재직하며 원자력 안전과 신형원자로 설계 등을 연구했다.

특히 석·박사 시절 지도교수인 장순흥 부산외국어대 총장과 함께 원자로 냉각 성능과 관련한 '임계열유속'에 대한 연구를 통해 원자력 안전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2001년부터는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열수력안전연구부장, 원자력안전본부장,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2007년에는 원전 사고를 미리 실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안전 연구시설인 '아틀라스(ATLAS)'를 설계·구축했다.


아틀라스 구축으로 APR1400 안전성 향상과 UAE 수출에 기여했고, 지금도 국제 공동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백 회장은 이를 통해 원자력연구원을 원자력 안전연구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그룹으로 키웠다.
대외활동도 활발해 원자력학회 후쿠시마위원장, 원자력열수력·안전연구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한국 대표와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미국원자력학회 'NURETH' 석학회원이기도 하다.

2011년에는 과학기술 훈장 도약장(2011년)을 받았다. 원자력안전(1998년), 원자력 논쟁(2017년),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논란과 진실(2021년) 등을 저술했다.

글·사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이준기의 D사이언스] 원전 안전 최고 전문가… 세계 최대 연구시설 `아틀라스` 설계·구축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