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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百 `밸런타인데이` 선물 선점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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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百 `밸런타인데이` 선물 선점 경쟁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 밸런타인데이 행사장에서 고객이 와인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신세계百 `밸런타인데이` 선물 선점 경쟁
멜린앤게츠 밸런타인데이 화보 이미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롯데와 신세계 간 MZ세대 선물 수요 선점 경쟁이 시작됐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MZ세대들의 디저트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레더라 초콜릿', '메종원스이어' 등 국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 제품을 모아 '밸런타인데이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작년에는 크리스마스나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기간에 '베이커리&디저트' 상품 매출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신장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초콜릿과 디저트에 어울리는 스위트와인, 스파클링, 로제 와인 등 총 57종의 주류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제품인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화이트 포트'를 1만원대에, 루비 컬러의 레드 스파클링 와인인 '반피 로사 리갈'을 2만원대에 각각 내놓았다.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는 '디어 마이 플라워', '로맨틱 메모리즈' 패키지를 선보였다. 디어 마이 플라워를 이용하면 투숙기간 중 대형 꽃다발을 하루 1개씩 주며, '모엣샹동 임페리얼' 1병과 웰컴 과일도 준다. 로맨틱 메모리즈 패키지의 경우 레드와인 하프 보틀, 컨티넨탈 2인 조식 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와인 전문 매장 보틀벙커에서 '초콜릿과 함께 마시기 좋은 달콤한 와인들'을 테마로 와인·위스키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존을 운영한다. SNS에서 화제가 된 오로라 와인·위스키 글래스, 슈피겔라우의 와인·샴페인 글래스 등 와인용품도 30~40% 할인가에 선보인다.



신세계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SSG닷컴 등에서 향수, 주얼리 프로모션을 한다. SSG닷컴에서는 오는 12일까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전문관에서 입점 브랜드의 인기 주얼리 상품 300종을 최대 35% 할인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전문관을 연 지난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 간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20배 가량 급증했다"며 "특히 이 기간 20~30대 고객의 주얼리 구매는 3배 가량 늘었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뉴욕 스킨케어 브랜드 멜린앤게츠의 베스트셀러인 '다크 럼' 컬렉션의 향수, 향초, 바디워시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회사측은 지난해 밸런타인데이를 앞둔 2월 1일~13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니치 향수 브랜드들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2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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