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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하고 벌크업하고"…소형 SUV 시장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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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스포츠다목적차량) 시장에 새 얼굴이 속속 등장하면서 올해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확 바뀐 모델이 등장하는가 하면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선택폭도 넓어지는 추세입니다.

◇'전신성형'한 현대차 2세대 코나=먼저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는 5년 만에 새 디자인을 장착했습니다.

이달 출시된 '디 올 뉴 코나'는 기존 스타리아와 신형 그랜저에 장착된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장착하면서 이전 모습과는 완전히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인데요.

측면 디자인 역시 아반떼와 투싼을 연상하게 하는 캐릭터라인이 탑재됐습니다. 또 동급 최초로 19인치 휠도 적용됐구요.

적재공간 역시 기존 대비 30% 이상 늘어난 723ℓ로,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 활용성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차체 크기 역시 늘어났습니다. 전장과 휠베이스는 각각 4350㎜, 2660㎜로, 기존 대비 145㎜, 60㎜ 늘었습니다.

현대차 측에 따르면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레그룸과 숄더룸을 갖춰 동승객의 편안한 이동경험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신형 트랙스로 반등 준비하는 한국지엠=한국지엠도 올해 상반기 출시할 크로스오버차(CUV)의 이름을 2세대 트랙스로 확정하고 최근 신차의 국내 연비·소음 인증 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세대 트랙스는 1.2L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복합연비는 ℓ당 12.3㎞입니다.

엔진 성능은 자동 6단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39마력, 최대토크 22.4㎏f.m의 힘을 낼 수 있습니다.

크기 역시 기존 모델 대비 커지면서 플랫폼을 공유하는 트레일블레이저보다 크게 출시될 예정입니다. 2세대 트랙스의 크기는 길이 4537㎜, 너비 1823㎜, 높이 1564㎜, 휠베이스 2700㎜입니다.

출시 가격은 2000만원대 중반~3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홈페이지에 따르면 기본 LS트림을 비롯해 LT, 2RS, 액티브 트림 등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XM3 하이브리드, 올해 차량인도 탄력=지난해 10월 말 출시됐던 르노코리아의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해부터 인도에 본격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XM3 하이브리드는 시속 50㎞ 이하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 'EV 버튼'을 누르면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또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하게 감속하며 배터리 충전이 이뤄지는 'B모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비는 복합 기준 17.4㎞/ℓ이며 도심 구간 연비는 17.5㎞/ℓ, 고속도로 연비는 17.3㎞/ℓ입니다.

특히 전 트림에 오토 홀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차간 거리 경보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LDW), 차선 이탈 방지 보조시스템(LKA), 오토매틱 하이빔(AHL) 등의 편의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됐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3094만~3337만원입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성형하고 벌크업하고"…소형 SUV 시장 `불꽃`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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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2024 트랙스. 쉐보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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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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