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라운지 제외한 해외 무료 혜택 제공
내달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
내달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
이 카드는 기존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해외 특화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일본 여행 서비스를 추가로 담았다. 종합 할인매장인 돈키호테와 일본 스타벅스에서 각각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돈키호테 혜택은 할인금액 기준 반기별 2만원, 연 4만원까지, 스타벅스 혜택의 경우 반기별 5000원, 연 1만원까지 제공한다. 전월 30만원 이상 국내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본 3대 편의점(Familymart, Lawson, Seven-Eleven) 5% 할인과 마스터 트래블 리워드(MTR)서비스를 통한 일본 주요 가맹점 및 교통 할인도 내년 12월까지 제공한다. 또 카드 뒷면의 QR을 스캔하면 빅카메라, 돈키호테 등 일본 유명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즉시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기존 쏠트래블 체크의 장점인 해외 특화 서비스와 국내 이용서비스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42종 통화 환율 우대와 해외 결제 및 해외 자동화기기(ATM) 인출 수수료 면제,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CU편의점 행사 상품 5% 즉시할인, 국내 대중교통 할인 등이 제공된다. 다만 더라운지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신한카드는 이번 신상품에 대해 "해외여행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쏠트래블 체크를 이용한 전 세계 184개국 중 가장 많이 쓰여진 국가 1위는 일본이었다. 실제 올해 이용 데이터를 보면 일본 이용 고객수가 44%를 차지했다. 일본 내 가장 많이 이용된 가맹점은 세븐일레븐과 훼미리마트, 로손, 돈키호테,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순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감각적으로 표현한 도쿄타워와 일본 고유의 정취를 담은 포장지 문양,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먼작귀(치이카와)'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 3종으로 출시했다.
다음 달 20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전개한다. 쏠트래블 제이 체크카드의 1호 발급 고객과 최초로 해외에서 이용한 고객에게 각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카드 서비스가 적용되는 가맹점인 돈키호테와 일본 스타벅스에서 첫 번째로 이용한 고객에게도 각각 해당 가맹점 이용금액의 2배 캐시백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내 일별 결제금액이 가장 큰 고객을 매일 1명씩 선정해 총 39명에게 해당일 이용금액의 10%를 캐시백 해준다. 일본 내 가장 많은 도시에서 결제한 고객 5명에게는 5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일본 3대 편의점과 돈키호테, 스타벅스에서 쏠트래블 제이 체크카드를 이용한 응모 고객 전원에게 최대 50만마이신한포인트도 지급한다.
한편 신한은행도 다음 달 22일까지 매일 신규 및 이벤트 참여 고객(응모일 기준)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여행지원금 2000엔을 제공한다. 내달 13일까지 한달 동안 신규 및 이벤트 참여 고객(다음 달 13일까지 응모)을 대상으로 추가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 최대 5만엔도 증정한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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