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빌리어네어'는 베이글코드 대표작 '클럽베가스'의 차기작으로 정통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게임의 재미를 구현했다. 170개 이상의 다양한 테마 슬롯에 클럽, 선물하기 등 소셜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게임 중 유일하게 MS(마이크로소프트)가 선정한 '2021년 최고의 PC 게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캐시빌리어네어'는 소프트런칭 이후 1년 동안 누적 매출액 100억원,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넘섰다. 올해 들어서는 전월 대비 신규 이용자수가 127%, DAU(일일활성이용자수)가 19% 각각 상승했다.
베이글코드는 소셜 카지노 게임의 매출을 토대로 데이터·드리븐 모바일 퍼블리싱, 신규게임 개발 등 사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정무정 베이글코드 개발총괄 디렉터는 "정식 출시 직후 게임의 성패가 갈리는 국내와 달리 글로벌 시장에서는 소프트런칭 기간을 두고 시장과 이용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서비스를 개선한다"며 "정식 서비스 이후 충성도가 높은 이용자를 중심으로 매출 증가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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